어떻게 어떡해

안녕하세요~ 생활의 각종 유용한 정보를 정리해드리는 뺀질이입니다! 오늘은 맞춤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요. 한글이라는 이 문자는 직접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헷갈리는 부분이 많을 정도로 어려운데요.

특히나 이런 맞춤법들은 분명 알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막상 쓰려고 하면 명확히 구분이 안돼서 당혹스러움을 겪게 되곤 하죠. 그래서 오늘은 그런 맞춤법들 중에서도 어떻게 어떡해의 구분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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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어떡해. 어떻게 해

어떻게 어떡해 구분법은 정말로 간단합니다. 이것만 기억하시면 되요. 어떡해는 ‘어떻게 해’의 줄임말이라는 사실을요.

평소 ‘내일 어떡해’ 나 ‘이 일을 어떡하냐’등등의 표현으로 많이 사용하실 텐데요. 이를 준말이 아닌 본의미에 따르면 ‘내일 어떻게 해’와 ‘이 일을 어떻게 하냐’가 되는 것이죠.

어떻게 어떡해. 표현의 용도

어떢해가 어떻게 해의 준말이라고 해서 어떡해가 틀린 맞춤법이 되지는 않아요. 어떻게 어떡해 모두 맞춤법에 맞는 표현이에요.

어떻게 어떡해가 다른점은 맞춤법이 맞냐 틀리냐가 아니라 표현의 용도가 다르다는 데 있어요. 앞에서 ‘어떡해’는 ‘어떻게 해’의 준말이라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이 준말의 용도는 서술적 표현으로 사용되요.

어떻게 어떡해. 어떡해의 용도

서술적 표현은 즉 문장을 끝맺는 말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문장의 끝부분에 위치해서 완전한 문장을 만들도록 역할을 아는 거죠.

예를 들면 ‘비오는데 어떡해’라는 문장을 모자면 어떡해는 문장 끝에 위치해 문장을 완전한 문장으로 만들어주고 있죠. 만약 이 문장에서 ‘비오는데 어떻게’라고 표현을 한다면 문장이 완전해지지 못하기 때문에 틀린 표현이 되는 거예요.

어떻게 어떡해. 어떻게의 용도

그렇다면 어떻게는 어떤 용도로 사용이 될까요. ‘어떻게’는 형용사적 의미로 문장에 사용되요. 문장의 중간에 위치해서 문장에 추가적인 의미를 붙이는 용도로 사용되는 거죠.

예를 들면 ‘집에 어떻게 가?’라는 문장을 보면 ‘어떻게’는 문장에 중간에 위치해서 그저 ‘집에 가’라는 일반적인 행동을 의미하는 문장을 ‘어떤 수단을 통해 집을 가는가’에 대한 의문형 문장으로 변화시키고 있죠. 만약 이 문장에 어떡해를 사용해서 ‘집에 어떡해 가’ 라는 문장을 만들었다면 틀린표현이 되는 거죠.